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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4일

“5·18 北 지령에 따른 폭동” 설교한 목사…경찰 수사

음주단속 피해 달아난 SUV 바다로 추락… 40대 운전자 심정지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음주운전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전남 목포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가 바다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9분쯤 목포시 달동의 국가 보안 부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길목을 차단하고 붙잡으려 했지만, A씨는 차량으로 보안시설 통제용 철망을 뚫고 부두 안까지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의 차량을 인양할 계획이며,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로에 쓰러진 60대, 구조하러 온 순찰차에 치여 숨져

 

도로 위에 누워 있던 60대 여성을 구조하러 출동한 순찰차가 오히려 이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20대 여성 순경 A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45분경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순찰차를 몰고 가다 도로 위에 누워 있던 60대 여성 B 씨를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같은 지구대 소속 경사와 함께 현장에 출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누워 있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

“좋은 기운 준다는 ‘이곳’ 다녀온 뒤 복권 1등 당첨” 대박 사연

절 관련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좋은 기운을 준다는 절을 다녀온 뒤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스피또1000 106회차 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을 내 그 절에 다녀온 일상을 보내던 중 평소처럼 스피또1000 복권 10장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그날 밤 집에서 큰 기대 없이 복권을 긁어보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1등이 나왔다”며 “너무 뜻밖의 일이라 순간 잘못 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당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방에 있던 아들을 불렀다는 A씨는 “아들에게 복권을 보여주며 당첨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는데 아들도 복권을 살펴본 뒤 당첨이 맞는 것 같다며 크게 놀랐다”고 했다.
이어 잠들어 있던 배우자까지 깨워 당첨 소식을 알렸고, 가족들은 함께 기쁨을 나눴다. A씨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당첨이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에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은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전광훈 등 ‘불법 정치자금’ 혐의 수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전광훈 목사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25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이라고 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해 12월 전광훈 목사 등 사랑제일교회 전·현직 대표와 자유통일당 전 대표 등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2020~2025년 상반기까지 대여 계약 형식으로 102억원을 자유통일당에 제공했으나, 자유통일당은 이자나 원금을 거의 상환하지 않았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선관위는 사랑제일교회가 자유통일당에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의 담임목사를 지냈고 현재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자유통일당은 전 목사가 창당한 정당이다.
정치자금법은 국내외 법인·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누구든지 법인·단체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정치자금 부정수수죄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당시 선관위는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주고받기 위해 금전 대여 관계를 악용한 행위는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중대 범죄”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범죄에 대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해 정치자금 회계 질서 확립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