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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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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오피셜' 공식발표, 韓 대표팀 안전은 비상인데...'대회 연기까지 고려' 아시안컵, 주목할 선수로 '라스트댄스 대위기' 손흥민 선정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평가전. 양팀이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f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10.02/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평가전. 양팀이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f 하고 있다. 

연기까지 고려 중인 아시안컵, 일단 한국의 주목할 선수로는 손흥민이 꼽혔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2027 AFC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AFC는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계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34세가 된 손흥민은 사우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나설 것이다. 이번 대회는 1960년 이후 한국의 첫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기 위한 그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0.6/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이어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는 아쉬운 순간과 실망을 경험해 왔지만, 클럽 무대에서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며 ‘선수 생활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에도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손흥민은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 무대인 2026 북중미 대회에서 한국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제 그는 태극전사들이 다시 한번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은 유럽에서 오랜 기간을 활약한 후 지난해 여름 LAFC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팀에서 A매치 59호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 역사상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만 대표팀 트로피는 없다. 2011년 카타르 대회부터 2023년 카타르 대회까지 4회 연속 아시안컵에 나섰으나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다. 2015년 호주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이 사실상 대표팀으로서 뛰는 마지막 국제대회일 수 있다.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0.6/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다만 손흥민의 아시안컵 참가가 무난하게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시작되며, 대회 진행 여부가 안갯속에 빠졌다.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미사일 공습을 받아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졌고, 이외에도 사우디를 향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최근 ‘대회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AFC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속에 계속되고 있다”며 ‘개최국 사우디의 포부와 기준을 반영하는 대회를 치르는 데 필요한 자원을 갖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대회와 관련해 전개되는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여건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 문제가 이어진다면 각 국가들이 아시안컵 참가를 강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7세 천재소녀 "안세영과 꼭 붙고 싶다"…소원 이뤘다가 크게 혼 났다→'인도 신성' 샤르마, AN 철벽 수비에 코트 '털썩'→38분 만에 완패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과의 맞대결을 꿈꿨던 인도의 17세 신성 탄비 샤르마(세계 24위)가 마침내 소원을 이뤘다. 그러나 안세영의 지칠 줄 모르는 수비에 고전한 끝에 패하면서 높은 벽을 실감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샤르마를 게임스코어 2-0(21-15 21-13)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38분이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고,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11위)를 상대하게 됐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연합뉴스

샤르마에게는 특별한 경기였다. 그는 지난해 7월 인도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붙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당시 샤르마는 가장 상대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고 싶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맞붙고 싶다”며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약 1년 3개월이 흐른 뒤 샤르마는 덴마크오픈 8강에서 꿈에 그리던 안세영과 처음으로 마주했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세계랭킹 1위의 벽은 높았다. 샤르마는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안세영과 대등하게 맞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DB

인도 매체 ‘스포츠스타’도 16일 샤르마의 패배를 조명하면서 안세영의 끈질긴 수비와 다양한 공격 패턴에 주목했다. 매체는 “샤르마는 안정적인 클리어와 직선 드라이브를 활용해 안세영을 상대로 자신의 리듬을 찾으려 했다”며 “초반에는 깊숙한 클리어로 안세영의 후방 코트를 공략하면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실제로 샤르마는 1게임 시작과 함께 2점을 선취했고, 안세영에게 역전을 허용한 뒤에도 물러서지 않으며 9-8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샤르마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안세영이 내리 5점을 챙기면서 한 점 차 열세는 순식간에 4점 차 우위로 바뀌었다. 이후 안세영은 21-15로 1게임을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DB

스포츠스타는 샤르마가 긴 랠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랠리가 길어질수록 샤르마가 실수할 여유는 줄어들었다”며 “안세영의 지칠 줄 모르는 수비를 뚫고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르마가 경기 속도를 높이려고 시도한 직선 드라이브는 종종 코트 밖으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샤르마가 안세영의 공격을 받아내려다 코트 바닥에 쓰러지는 장면도 나오자 매체는 “샤르마는 강도 높은 후방 코트 랠리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코트 공격을 쫓아가다가 코트에 쓰러졌다”고 묘사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DB

 

2게임에서는 체력적인 차이가 더욱 두드러졌다. 안세영은 초반부터 4-1로 앞서갔고, 5-5에서 8점을 연속으로 따내 13-5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샤르마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21-13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매체는 “샤르마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지쳐가는 듯했다”며 “초반에는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안세영이 샷의 속도와 방향을 다양하게 바꾸면서 코트 구석구석을 뛰어다녀야 했다”고 평가했다.또 “샤르마의 수비성 클리어가 반복해서 짧게 떨어졌고, 안세영은 이를 이용해 랠리의 주도권을 장악했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에서 세계 24위 탄비 샤르마를 맞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챙겼다. 안세영은 17일 밤 세계 1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샤르마는 최근 배드민턴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인도가 내세우는 10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초신성으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 밑에서 기량이 쑥쑥 크는 중이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안세영의 실력과 경험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DB

샤르마는 인도 배드민턴계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한국인 지도자 박태상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고, 올해 세계랭킹 24위까지 올라섰다. 그런 샤르마에게 이번 덴마크오픈 8강은 자신의 실력을 세계 최강자와 직접 비교할 수 있는 무대이자 안세영과 맞붙고 싶다는 오랜 바람이 이뤄진 자리였지만, 첫 대결에서 확인한 것은 세계랭킹 1위의 높은 벽이었다.

손흥민 임시감독 체제서 펄펄→'공격형 MF'도 완벽 소화! 오스틴전 '1G 2A' 맹활약, 도움 '단독 1위' 등극...부앙가와 '최고 평점' 기록

손흥민(LAFC)이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오스틴FC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LAFC 제공

손흥민(LA FC)이 오스틴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LA F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오스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8분 동안 활약했다. 이날 시즌 8호골을 터뜨리고, 2개의 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올 시즌 15도움을 기록하며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AFC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오스틴FC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LAFC 드니 부앙가(왼쪽)와 손흥민/LAFC 제공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9.2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데니스 부앙가도 9.2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됐다. LA FC는 사비 타마리트 임시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올려 12승 9무 9패(승점 45점)로 서부 컨퍼런스 6위를 지켰다. 득점 없이 맞이한 후반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6분 손흥민이 슈팅 후 다시 공을 잡아 전달했고, 부앙가가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LAFC)이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오스틴FC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LAFC 제공

후반 21분 동점골을 내준 LA FC는 1분 만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냈고, 맞고 흐른 공을 부앙가가 마무리해 다시 앞서갔다. 이어 후반 27분 제이콥 샤펠버그의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韓 축구 초대박 소식! '국가대표 은퇴설' 김민재, 21호 프리미어리거 등극 가능할까...'PL 우승팀' 아스날 영입 명단 포함 "관심 사실이다"


김민재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이적 가능성까지 떠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바이언 인사이더’를 통해 “김민재가 아스날의 영입 명단에 오른 것은 사실이다. 해당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현재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중앙 수비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최근 다시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주요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스날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상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아스날이 김민재를 주시하게 된 배경에는 마우리치오 미켈리 스카우팅 디렉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켈리는 김민재와 나폴리 시절 인연이 있다. 당시 김민재의 영입에 관여했던 인물로, 현재는 아스날에서 스카우팅 부서를 이끌고 있다.
폴크는 “미켈리는 현재 아스날의 스카우팅 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김민재의 이름을 영입 후보로 올린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스날의 수비진 상황도 김민재를 향한 관심에 영향을 미쳤다. 피에로 인카피에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추가적인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새로운 수비 자원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김민재가 선택지로 떠올랐다. 다만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무엇보다 뮌헨이 시즌 도중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지가 가장 큰 변수다.


폴크 역시 “뮌헨이 겨울에 김민재를 보내줄 것인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이 성사될 여지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반면 빌트의 율리안 아가르디 기자는 김민재의 겨울 이적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는 “뮌헨이 어떤 상황에서도 겨울에 김민재를 보내줄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토 히로키의 잦은 부상이 이유다. 김민재까지 팀을 떠날 경우 뮌헨이 활용할 수 있는 중앙 수비 자원이 크게 줄어든다. 시즌 중반 수비진의 선택지를 스스로 좁히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아쉬운 평가도 내놨다. 아가르디는 “나폴리에서 뛰던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뮌헨에서는 그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하게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를 둘러싼 뮌헨의 움직임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에는 뮌헨이 김민재와의 재계약에 열려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현재 계약이 2028년까지 남아 있지만 구단 수뇌부가 겨울 휴식기 동안 김민재 측과 첫 재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결국 김민재를 둘러싸고 재계약과 이적이라는 두 가지 가능성이 동시에 떠오르게 됐다. 뮌헨이 동행 연장을 검토하는 가운데 아스날까지 김민재를 영입 후보로 올려놓으면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구협회 ‘오피셜’ 공식입장, “손흥민 왕따 시킨 범인은 이강인” SNS 근거없는 가짜뉴스에 “허위·왜곡 정보 유포→부당한 이익 취득에 엄중히 대응” 선포

 ‘96라인(김민재·황인범·황희찬)’ 은퇴설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흔들리고 있다. 은퇴설 이후 관련 없는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한 무분별한 마녀사냥으로 번지자, 대한축구협회와 선수 측이 칼을 빼 들었다.  최근 한국 축구는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심각한 홍역을 앓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부진의 여파를 씻어내기 위해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9월과 10월 A매치 4연전을 치렀으나, 뚜렷한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에콰도르전 승리(3-0)와 우즈베키스탄전 승리(2-0)가 있었지만, 우루과이전 대패(1-4)와 베네수엘라전 무승부(0-0) 등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이어지며 민심은 싸늘하게 식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직후에는 대표팀의 주축인 1996년생 동갑내기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이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암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경기 후 은퇴설이 돌기 시작했다. 협회 고위층과의 긴 대화 끝에 은퇴설은 일단락됐고, 황인범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 아니요”라고 짧게 선을 그었다. 일단락 된 상황에 대표팀을 향한 민심이 여러 갈래로 갈렸다. 대표팀 안팎의 균열을 목격한 일부 팬들의 분노는 엉뚱하게도 이강인에게 꽂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이강인이 이번 은퇴 소동을 물밑에서 주도했다”, “주장 손흥민을 따돌리는 파벌의 중심에 있다”는 등 실체 없는 루머들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일부 극성 팬들은 이강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찾아가 “이강인 너도 대표팀에서 퇴출당해라”, “선배한테 잘해라”, “96라인에 붙어서 분탕질 치지 말고 같이 국가대표팀에서 나가라”, “96년생들이랑 모여서 탁구나 쳐라” 등 악플을 쏟아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대한축구협회와 이강인 매니지먼트사가 동시에 공식 입장을 내고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축구협회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추측성 주장이 확산하고 일부 선수를 향한 도를 넘은 비난과 인신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실 확인 없이 유포되는 억측과 악의적인 비방으로 선수들이 과도한 비난에 노출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이른바 ‘증권가 루머’를 유포하거나 딥페이크 영상 등을 통해 선수를 조롱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한축구협회의 지식재산권에 해당하는 영상과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 허위·왜곡 정보를 유포하고 이를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과 무관하며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대표팀 안팎의 내홍과 악성 루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레노호가 협회와 선수 측의 단호한 대처를 계기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다가오는 11월 A매치에서 진정한 ‘원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